2월 개인 투자용 국채 1000억 원 발행 안정적 수익률 기대
1. 기획재정부, 2월 국채 발행 소식 발표
기획재정부는 1월 31일, 2월 개인 투자용 국채를 총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행은 10년물 800억 원과 20년물 200억 원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는 정부의 연간 발행 계획과 현재까지의 판매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입니다.
2. 표면금리 및 가산금리 적용
이번 2월 발행분의 표면금리(쿠폰금리)는 지난 1월에 발행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를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 10년물 낙찰금리: 2.840% + 가산금리 0.35%
- 20년물 낙찰금리: 2.770% + 가산금리 0.5%
시장 상황을 고려해 책정된 가산금리를 더해, 개인투자자는 보다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청약 기간 및 방법
- 청약 기간: 2월 13일(월) ~ 2월 17일(금)
- 청약 시간: 영업일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까지
개인투자자는 판매대행기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 금액 배정 방법
- 종목별 월간 발행 한도(10년물 800억, 20년물 200억) 이내라면 전액 배정
- 청약 총액이 한도를 초과할 경우, **기준금액(300만 원)**까지 일괄 배정 후 잔여 물량을 청약액 비례로 배정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되므로, 본인이 배정받은 국채 규모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2월 국채 만기 수익률
이번 발행분의 세전 기준 만기 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년물: 약 37%(연평균 수익률 3.7%)
- 20년물: 약 90%(연평균 수익률 4.5%)
장기 투자 목적으로 국채를 고려하는 개인투자자에게는, 10년물과 20년물 모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투자 시 주의사항
- 투자 목적과 기간을 고려해 10년물과 20년물 중 선택
- 만기 이전에 매도할 경우 시장 가격 변동으로 인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 투자 관점이 중요
- 세금 및 수수료 등 부대 비용을 고려해 실제 수익률을 계산
투자를 고민 중인 분들은 자신의 투자 성향과 재무 목표를 꼼꼼히 따져본 뒤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도지하화로 달라지는 도시 미래: 고밀 복합개발 본격 시동 (0) | 2025.02.01 |
---|---|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혜택 확대: 2025년 세법 변경안 (0) | 2025.01.31 |
해양수산부가 전하는 ‘역대급’ 설맞이 환급행사 A to Z (1) | 2025.01.26 |
2025년 최저임금, 과거 10년간의 흐름과 경제 전망 (1) | 2025.01.26 |
“최대 100만 원! 2025년 혼인신고 세액공제 혜택 A to Z” (0) | 2025.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