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CT1 신체 깊숙이 숨어 있는 췌장암, 우리가 놓치기 쉬운 이유” 평소 건강하다고 믿었던 사람이 갑자기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면 어떨까요? 주변에서 “담배도 끊었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왜 암이 생겼지?”라는 의문을 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기로 유명한 췌장암은 더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국외 여러 연구 자료에서 5년 생존율이 약 20% 정도에 그친다고 하니, 그 경각심이 결코 가볍지 않은 셈이죠.등 뒤에서 시작되는 통증, 혹시 이것 때문?췌장암의 가장 큰 복병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췌장은 등 쪽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초기에 문제가 생겨도 배가 아니라 등이 아파서 정형외과부터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리디스크나 근육통으로 착각하고 한참 치료하다가, 우연히 CT를 찍고 나서야 췌장에 생긴 혹을 발견.. 2025.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