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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어 쉐도잉보다 효과적인 영어 스피킹 공부법? ‘모델링 학습법’으로 말문이 트인다!

by 상식이83 2025. 3. 10.

영어 회화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듣는 공부법이 바로 ‘쉐도잉’입니다. 실제 원어민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는 방식인데요. 확실히 듣기 실력과 발음 향상에 효과적이지만, 그 이상의 **‘자연스러운 말하기’**를 원한다면 조금 더 입체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공부법은 제가 직접 체험하고 효과를 본 **‘모델링 학습법’**입니다. 쉐도잉보다 더 깊이 있고, 실제 대화 상황에서 더 유용했던 방법이기도 해요.


📌 쉐도잉 vs 모델링, 뭐가 다를까?

비교 항목쉐도잉모델링

방식 문장 그대로 따라 말함 제스처, 억양, 표정까지 모두 따라함
목적 발음과 리듬 익히기 감정과 표현력까지 익히기
효과 듣기/발음 향상 스피킹/표현력 향상
난이도 중하 중상

모델링은 단순히 ‘소리 따라하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감정, 억양, 제스처, 분위기까지 통째로 따라하며 영어를 체화하는 방식이죠. 마치 연기를 하듯, 특정 인물을 완전히 ‘빙의’해서 말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왜 모델링이 스피킹에 효과적일까?

영어는 한국어와 표현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같은 의미라도 영어에선 다른 뉘앙스와 감정으로 표현되죠. 예를 들어 "정말 놀랐어요"라는 표현도 영어에선 "Oh my god", "No way", "Are you serious?"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말할 수 있어요.

이런 미묘한 차이들을 단순한 문장 암기로는 익히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델링을 통해 ‘실제 그 사람처럼 말하는 감각’을 연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상황에 맞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옵니다.


✅ 모델링 공부법, 이렇게 따라해보세요!

  1.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나 배우 찾기
    • ex. 브이로그 스타일 유튜버 (ur mom ashley 등)
  2. 스크립트 복사 or 자막 확인
    • 유튜브 자막 기능 활용!
  3. 짧은 문장 단위로 반복
    • 듣기 → 멈추기 → 따라하기
  4. 제스처, 억양까지 따라하기
    • 그냥 말하는 게 아니라 ‘연기하는 느낌’으로!
  5. 익숙해지면 output 연습 병행
    • 실제 화상영어 수업 추천 (캐스영어 등)

📍 TIP
감정이 잘 드러나는 브이로그나 독백 장면이 많은 미드가 모델링에 가장 좋아요.
스크립트를 외우기보다 ‘입에 감기게’ 만드는 게 핵심!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조합: 모델링 + 화상영어

저는 일정 수준까지 모델링으로 연습한 뒤, 1:1 화상영어 수업을 병행했어요. 특히 북미권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캐스영어를 활용했습니다. 모델링으로 익힌 표현을 실제 상황에서 써보는 훈련이 되니까 훨씬 더 빠르게 실력이 올라가더라고요.


🎨 영어는 언어가 아니라 ‘표현의 예술’

영어 공부는 마치 그림을 그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처음엔 선이 삐뚤빼뚤하고 색도 이상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만의 스타일이 생기고, 결국은 나만의 언어 색깔이 완성됩니다.

영어, 더 이상 입으로만 말하는 게 아니라 감정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모델링 학습법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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