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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수급 조건, 자발적 퇴사와 비자발적 퇴사의 핵심 차이

by 상식이83 2025. 6. 5.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선 퇴사의 유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자발적 퇴사와 비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 지급 여부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입니다.

자발적 퇴사일 경우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근로자가 자신의 의사로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 실업급여 수급은 원칙적으로 제한됩니다.
하지만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예외적으로 수급이 가능합니다.


자발적 퇴사의 기본 개념

자발적 퇴사란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구두로 퇴사를 통보하는 등
스스로 퇴사 의사를 밝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고용보험법상 실업급여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본인의 귀책 사유로 퇴사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예외적 실업급여 수급 조건

예외적으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발적 퇴사의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외 사유증빙 예시
임신·출산·육아 임신확인서, 출산예정일 확인서
질병 진단서, 의사소견서
통근 곤란 교통편 부재 증명, 거리 확인서
회사 귀책 사유 임금체불 자료, 근로계약서 위반 내역
권고사직 유도 사직 종용 녹취록, 문자 내역 등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객관적인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자발적 퇴사 시 유의사항

"예외 사유를 입증할 수 있는 충분한 증빙서류를 확보한 뒤 퇴사해야 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시 고용센터의 판단 기준은 매우 엄격하므로
모든 자료는 퇴사 전부터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자발적 퇴사 시 실업급여는 어떻게 될까?


비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 대표적인 이직 유형입니다.
근로자에게 책임이 없는 사유로 인해 퇴사하게 된 경우에 해당합니다.


비자발적 퇴사의 유형별 예시

퇴사 사유상세 내용
해고 인사조정, 회사 방침 등 근로자 의사 무관한 종료
권고사직 회사가 근로자에게 퇴사를 제안한 경우
계약기간 만료 계약직 종료 및 갱신 거부
회사 폐업 경영상 이유에 따른 운영 중단
 

이 경우에는 고용보험 가입 기간 등 일반 조건만 충족하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필수 확인 사항

비자발적 퇴사라 하더라도
이직확인서, 계약 종료 확인서, 회사 사직 요청 공문 등은 필수 제출 서류입니다.
또한 해고의 경우 ‘해고 사유’가 명확히 기록된 문서가 있어야 심사에 유리합니다.


권고사직과 자발적 퇴사의 경계

실제 사례에서는 ‘권고사직’을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낸 것으로 간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회사 측이 퇴사를 유도했더라도 사직서만 존재하면 자발적 퇴사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권고사직 요청’을 서면으로 남겨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발적 vs 비자발적 퇴사: 핵심 비교 요약

구분자발적 퇴사비자발적 퇴사
퇴사 주체 근로자 본인 회사 또는 외부 사유
실업급여 수급 원칙적으로 불가 원칙적으로 가능
예외 인정 사유 육아, 질병, 통근곤란 등 해고, 권고사직, 계약 만료 등
증빙 필요성 예외 사유 증빙 필수 기본 서류로 가능
신청 시 주의점 사직서 외 증빙 철저 준비 이직확인서 및 계약 해지 내역 확보
 

마무리: 실업급여 신청, 퇴사 유형부터 정확히 확인하세요

실업급여는 퇴사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에 따라 수급 가능 여부가 갈립니다.
자발적 퇴사라면 반드시 정당한 사유와 그에 대한 증빙을 준비해야 하고
비자발적 퇴사의 경우에도 퇴사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빠짐없이 챙겨야 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전, 본인의 퇴사 사유가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먼저 점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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