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TP 과세 피하는 전략, 이것만 알면 됩니다

미국 상장 ETF 투자, PTP 세금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미국 상장 ETF나 ETN에 투자할 때 'PTP 과세'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나 에너지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많은 투자자분들이 10% 원천징수 세금 문제로 고민 중인데요. 오늘은 PTP(Publicly Traded Partnership) 종목을 회피하고 효율적인 투자 대안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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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P란 무엇이며, 왜 문제가 될까요?

PTP는 미국에서 세법상 파트너십으로 분류되는 상장 투자 상품입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10% 원천징수 세금이 부과되는 구조로,
소득이 아닌 매도 대금 기준으로 과세된다는 점에서 손실 시에도 세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3년 이후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에서 PTP 종목의 신규 매수는 차단되었지만,
보유 중인 종목에 대해서는 여전히 과세 위험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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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PTP 리스트 정기 확인은 필수입니다

매월 업데이트되는 증권사 공지사항의 PTP 종목 리스트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에너지, 원자재, 천연가스, 석유 관련 ETF 및 ETN(UVXY, VXX 등)은
거의 대부분 PTP 과세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자유롭게 매수하던 상품이라도 현재는 PTP로 지정되었을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최신 리스트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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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 면제 기간 활용, 92일의 기회를 잡자

PTP 종목이라고 하더라도 ‘10% 원천징수 면제’가 가능한 기간이 있습니다.
발행사가 ‘Qualified Notice(QN)’를 통해 세금 면제를 공지하면
해당 공시일로부터 92일간은 과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기간 내 매도 시 세금 없이 수익 실현이 가능하므로
보유 중이라면 QN 공지 시점을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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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N, 세금 부담 없는 대체 투자처

원자재, 변동성 지수 등에 투자하고 싶다면
국내 상장 ETN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신한 S&P500 VIX S/T 선물 ETN은
미국 VIX 연계 상품이지만 PTP 대상이 아니므로
세금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국내 대체상품미국 PTP 유사 종목

신한 VIX 선물 ETN	UVXY, VXX
삼성 원유 선물 ETN	USO, DBO
KB 천연가스 ETN	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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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비-PTP ETF로의 전환 전략

같은 산업군 내에서도 PTP 대상이 아닌 ETF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X 코퍼 마이너스 ETF는
비-PTP로 분류되며 산업 메탈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대안입니다.
에너지, 원자재 섹터가 아닌 테크, 헬스케어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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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일본 시장 상장 ETF로 눈을 돌려보세요

미국 이외 지역에 상장된 ETF 중에는 PTP 과세 대상이 아닌 상품도 많습니다.
특히 유럽(예: 위즈덤트리 코퍼 ETF)이나 일본 상장 상품 중에는
미국 기업이나 자산에 투자하면서도 PTP 구조를 피해갈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율, 거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적절한 대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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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시 세금 구조 이해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PTP 종목을 매도할 경우, 손익과 관계없이
매도금액 기준으로 10%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설령 QN 면제 기간에 매도하더라도 증권사 시스템상
증거금이 일시 징수되었다가 결제일 이후 반환되기도 하니
이러한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접근해야 불필요한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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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략 정리표

아래 표는 투자자가 실천할 수 있는 PTP 회피 전략을 한눈에 정리한 것입니다.

전략 번호전략 내용핵심 포인트

1	PTP 종목 리스트 실시간 확인	매월 증권사 공지사항 필수 확인
2	QN 면제 기간 내 매도	92일 이내 매도하면 세금 없음
3	비-PTP 상품으로 전환	미국 내 또는 국내 대체상품
4	원자재·에너지 섹터 회피	PTP 지정 가능성 높고 변동성 큼

 

2025.06.24 - [분류 전체보기] - PTP 종목 배당금 과세, 알고 투자하지 않으면 손해봅니다

PTP 종목 배당금 과세, 알고 투자하지 않으면 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