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로 민주주의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계엄령이 실행일 다음날 까지 발동이 되었다면 다음날 아침 군인들이 온갖 행정기관을 담당하고 포고령에 쓰여진 언론통제등 자유와 민주주의를 잃을뻔 한 상상을 해보면 끔찍합니다.
2010년 말부터 시작된 아랍의 봄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역을 강타한 민주화 운동으로, 여러 아랍 국가에서 정치적 격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운동은 오랜 기간 지속된 권위주의 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저항에서 비롯되었으며,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습니다.

아랍의 봄 배경
아랍의 봄의 배경에는 정치적 억압,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많은 아랍 국가들은 독재 정권이 오랫동안 통치해오며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제한했고, 부패와 높은 실업률은 국민들의 불만을 증폭시켰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높은 실업률은 사회적 불안정을 가중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보급은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조직적으로 시위를 계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튀니지에서의 아랍의 봄
아랍의 봄은 튀니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12월, 경찰의 부당한 압박에 항의하던 젊은 상인이 자살하면서 전국적인 분노가 일어났고, 이는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2011년 1월, 장기 집권하던 압델라힘 부르지아 대통령이 사임하게 되면서 아랍의 봄은 첫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소식은 이집트로 빠르게 전파되었고,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는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2월, 무바라크 역시 사임하며 또 하나의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리비아 및 시리아및 그외의 국가에서의 아랍의 봄
리비아에서는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에 맞선 반란이 일어났고, 나토의 군사 개입으로 카다피는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리비아는 이후 혼란과 내전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시리아 역시 아랍의 봄에 동참했지만,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내전으로 비화하며 현재까지도 안정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레인과 예멘 등 다른 국가들에서도 시위가 발생했으나, 그 결과는 국가마다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아랍의 봄이 끼친 민주화에 끼친 영향
아랍의 봄은 민주화의 가능성과 동시에 그 한계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시민들의 열망이 정권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증명했지만, 외부 세력의 개입과 경제적 개혁의 부족은 민주화 과정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운동은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정치 지형을 변화시켰으며, 극단주의 단체의 부상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아랍의 봄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깊은 영향을 남긴 역사적 사건입니다. 앞으로 이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치 개혁과 경제적 지원, 그리고 사회적 통합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시민들의 목소리가 진정으로 반영되는 사회를 향한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세계가 더욱더 민주주의가 되고 퇴보하는 독재정권이 없어져야 할것입니다.